묵상본문 : 레 6:8-7:38

본문은 다시 한번 제사의 규례를 설명해 준다.

본문에서는 예물을 다루는 것, 먹는 것, 처리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사장의 몫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제사의 규례를 맺는 마지막 문장에서 다시 한번 더 강조하고 있다.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그들의 것을 지정해 주신 것이다.

 

그리고 제사장의 몫 또한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하라고 말씀하신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는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레 7:10)이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은 먹을 거리를 똑같이 나눴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사역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담임 교역자와 부교육자가 있다.

부교역자 중에는 전임이 있고, 파트도 있다.

담임 목회자 VS 부교역자

두개의 그룹을 나눠 총합을 계산하면 비슷한 경우도 있다.

1:50의 총합이 같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담임에게 주어진 혜택들이 있다.

특별한 역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한 차등은 성경적이지도, 공의롭지도 않다.

과연 이렇게 교회 재정을 운영하는 것이 옳은가

깊이 살펴봐야 할 문제다.

 

난 기본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급여를 교회가 모든 사역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담임교역자의 몫이 적어져야 한다.

그렇게 하는 교회도 있다.

많지 않다.

그것이 문제다.

돈은 삶을 풍족하게 해 준다.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을 것 가고 싶은 곳

어느 것이든 풍족함을 누릴 수 있게 해 준다.

그런 유혹에 빠져 살면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래서 난 좋은 교회 기준에 담임교역자의 사례비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담임교역자 사례비와 부교역자 사례비가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아론의 모든 자손에게 균등하게 분배하신 하나님의 뜻도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신학생이 되었을 때  부르 찬양곡 중에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이란 곡이 있다.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겠다는 가사인데

아골 골짜기는 시체를 묻었던 곳이다.

저주받은 곳이고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이다.

 

그 찬양의 진정성을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다.

 

사역이란 이름의 거룩한 의미를 기억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부름받아 나선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가오리니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몸에 지닌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종의몸에 지닌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존귀영광 모든권세 주님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아멘

 

묵상본문 : 레 5:14-6:7

속건제는 3가지 경우에 드렸다.

 

1. 여호와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할 때

제물은 흠 없는 숫양을 드려야 했다.

2. 여호와의 계명을 부지중에 범할 때

제물은 흠 없는 숫양

3.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할 때

제물은 흠 없는 숫양

 

속죄제와 비교했을 때 더 값비싼 제물을 드렸다는 것은 속건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의 2가지는 하나님과 관련된 것이고, 3번째는 사람사이에 벌어지는 일이다.

레 6:4절에서 그 죄를 나열한다.

훔친 것, 착취한 것, 맡은 것, 잃은 물건을 주운 것 

모두 물질에 관련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였기에 범죄라고 말씀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레 6:2-3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이웃이 맡긴 물건을 속이는 것 그것이 전당물이라도 속이는 것은 범죄다.

이웃의 물건을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는 행동

남의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경우

 

모두 여호와께 범죄한 행동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속죄하는 방법은

물건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내야 한다.

시간은 죄가 드러난 날 바로 줘야 한다.

그리고 속건 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가 지정한 가치대로 드려야 한다.

제사장은 그를 위해 속죄해야 사함을 받게 된다.

 

속이는 것, 도둑질하는 것, 부인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속건제 규례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알려주셨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동일하다.

비롯 제사는 드리지 않지만, 속건제의 의미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익을 얻기 위해 남을 속이는 것,

이익을 얻기 위해 도둑질 하는 것

이익을 얻기 위해 거짓말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 큰 죄란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실하게 진실하게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만져주소서
하나님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기도 들어주소서
하나님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만져주소서
하나님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기도 들어주소서
하나님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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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본문 : 레 5:1-13

레위기 5장에는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경우를 좀 더 설명해 주고 있다.

고의 혹은 자신도 모르게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지 않을 경우다.

 

1절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

어떤 사람이 자기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사실대로 증언하지 않는 경우 죄가 된다고 말한다.

 

2-3절에 어떤 사람이 부정한 것을 만지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죄가 된다.

 

4절 어떤 사람이 자신이 맹세한 것을 지키지 못하면 죄가 된다.

맹세한 내용이 악한 일이든, 선한 일이든 상관없이 죄가 된다.

 

이렇게 죄 지은 것을 깨닫게 되면 아무 일에 잘못했다고 자복하고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속죄제의 재물은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이다.

그런데 허물이 있는 자가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될 때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드리도록 했다.

그런데 이것도 힘이 든다면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드리게 했다.

 

분명한 것은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왜?

그가 하나님께 잘못을 했다고 성경은 기록되어 있다.

 

1. 어떤 사람이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 알리지 않았다. 

왜 이것이 죄가 될까?

누군가를 저주한다는 것은 하나남의 공의에 반하는 행동이다.

그 일을 묵인하는 일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지 않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저주하는 소리 자체가 범죄에 해당하고 그것을 증언하지 않는 것도 속죄의 대상이 된다.

범죄를 지으려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었다면, 

누군가를 해치겠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면,

도둑질하려는 사람의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면,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에 나타나야 한다.

 

2. 부정한 것에 의식적으로 노출이 되면, 부정해진다

무의식적이라 하더라도 깨닫게 되면, 즉 인지하게 되면 부정해진다.

부정한 상태에서 성소에 나오게 되면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게 한다.

부정한 상태로 하나님의 성소에 나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3. 어떤 사람이 맹세를 했다.

'선한 일을 하겠다. 혹은 악한 일을 하겠다'라는 맹세가 허물이 될 수 있다.

지킬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맹세하는 경우가 있다.

하늘에 대고 맹세한다.

성경에 대고 맹세한다.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다.

등등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맹세 톤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너 가만두지 않을 거야.

죽여버릴 거야

내가 당하고만 있을 줄 아냐

천벌을 받을 거야

 

주정적인 말들이 많다.

모두 덕스럽지 않은 말들이다.

 

선한 일을 하겠다고 맹세하는 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도와줄게.

힘써볼게

시장님께 말해줄게

 

생각나는 말이 별로 없지만, 선한 말이든, 악한 말이든 맹세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벗어날 위험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조심해야한다.

 

속죄는 고백을 통해 시작되고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1)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하신 말씀
내 샘에와 생수를 마셔라

2)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 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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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본문 : 레위기 4장

본문은 속죄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속죄제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the LORD has commanded not to be done, and commits any of them,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명령 중 어떤 것에 범죄할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속죄제는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이 범죄했을 때

제물은 흠 없는 수송아지

 

온 회중이 범죄했을 때

제물은 수송아지

 

족장이 범죄했을 때

제물은 흠 없는 숫염소

 

평민 한 사람이 범죄했을 때

제물은 흠 없는 암염소나 흠 없는 암양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사회적 지위에 따른 책임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제사장의 죄는 백성이 그 죄의 벌을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중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신정일치 사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은 지금의 헌법처럼 집행되었습니다.

 

책임있는 자리에서 범한 죄는 결코 가볍지 않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평민이 범한 죄도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스탠드를 모든 직원들에게 사줬습니다.

스탠드를 사용하면 일에 더 집중해서 할 수 있다고 오너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에 모니터가 작다고 말해서 큰 모니터로 바꿔달라고 말했습니다.

새 모니터를 받은 후에 그 모니터를 집으로 가져와서 딸 모니터와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딸이 사용하던 모니터를 회사로 가져와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이 뒤에서 수근거리지만 개의치 않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모두 회사의 물건을 사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두 사람 다 옳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스탠드는 괜찮은데 모니터는 좀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전 스탠드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버릴 것 집에 가져와 사용한다고 크게 문제가 될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니터를 가져간 사람을 욕했습니다.

스탠드보다 10배는 값이 나가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스탠드는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구입했고, 모니터는 비품비로 구입했기 때문에 범죄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나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는 스탠드보다 더 중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직책이 스탠드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가중처벌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형을 더 무겁게 하여 내리는 벌을 가리킵니다.

 

교육현장에서 사학재단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부는 기독교 재단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때 입에 거품을 물면서 정의를 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그 거품이 자기도 그런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정의롭지 못하다고 소리치면서 

자신도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가중처벌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도자의 책임이 그래서 무거운겁니다.

지도자가 되면 권력이 생겨납니다.

권력이 생기면 돈도 생깁니다.

 

이 지도자는 권력의 노예가 되고, 돈의 노예가 됩니다.

죄를 범하는 것은 그래서 무섭습니다.

 

세상을 나그네길에 비유합니다.

흐르는 물 한잔,

따뜻한 한 끼 

감사하며,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데, 잘 되지 않네요.

 

 

용서하소서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
아버지여 철없는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 사명 맡긴 재물
주를 위해 쓰렵니다.

천한 이 몸 내 것이라고
주의 일을 멀리했네
주신이도 주님이시요
쓰신 이도 주님이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유혹 다 멀리하고
주의 일만 하렵니다.

주님 사랑 받기만 하고
감사할 줄 몰랐었네
주님 말씀 듣기만하고
실행하지 못했었네
아버지여 연약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명령 순종하면서
주를 위해 살렵니다

 

 

묵상본문 : 레 3장

본문은 화목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목제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 사이에 화목과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공동체의 화목을 구하며 드리는 제사인데요.

 

이 화목제도 드리는 방법은 번제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으로 시작되는 부분에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이를 나무 위에서 불에 사르라고 말씀합니다.

이 또한 여호와께 향기로운 제사라고 말씀합니다.

 

16절 후반부에는 

이는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본문을 읽으면서 왜 하나님은 기름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성경 해석을 보니 기름은 당시 최상의 품질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데,

 

내장에 덮인 기름,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 

이 부분은 말 그대로 지방 덩어리를 말하는 건데,

과연 이 부분까지 최상의 품질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마도 기름과 피는 하나님이 쓰시는 특별한 도구였다고 생각합니다.

피는 속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름은  창세기 4:4에서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아벨 때부터 제사드릴 때 드렸던 것으로 나옵니다.

정확하게 의미를 해석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규칙이라 생각됩니다.

 

기름을 최상의 품질이라 해석하든, 하나님이 정하신 규칙이라 생각하든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지켜야 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되었다는 사살입니다.

 

'왜'라고 묻기보다

'예'라고 대답하는 신앙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자세가 아닐까요.

주 안에 우린 하나(기대)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 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하시니
형제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분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주님 우리 안에 함께하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분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우릴 통해 하실 일 기대해

묵상본문 : 레 2장

레위기 2장은 소제에 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제는 2절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태우는 제사입니다.

여기에 소금을 쳐서 제사를 드립니다.
13절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고운 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화덕에 굽거나, 철판에 부치거나, 냄비에 쪄서 소제로 바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비싼 유향을 놓아 화제로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소제입니다.

2절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유향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르라 말씀합니다.

유향은 기념의 아이콘입니다.

유향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생각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출애굽의 하나님,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유향은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13절은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소금을 가리켜 언약의 소금이라 말씀합니다.

언약은 하나님과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세우셨습니다.

소금을 칠 때마다 언약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소제에 금지하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누룩입니다.

 

11절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소제물에 누룩을 넣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11절 뒷부분에는 누룩과 꿀을 넣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누룩과 꿀은 부패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음식에 들어가면 상하게 합니다.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깨지게 하는 것이 누룩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믿음은 유향과 소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불신은 누룩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의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속 깊이 새기며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누룩과 같은 의심을 금지하고 있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드려야 할 소제입니다.

 

소제의 영어 단어는  grain offering입니다.

곡식 제물입니다.

곡식으로 드리는 제물이 소제입니다.

 

소제는 번제와 함께 드렸습니다.

감사하며, 찬양하며 간구하는 예배자의 모습처럼 우리의 날마다의 삶이 번제와 소제의 삶이 되길 축복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 by 소리엘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 신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 신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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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에는 번제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보통 번제는 간청하거나 하나님을 찬양할 때 드리는 제사인데요.

제사에 사용되는 예물은 소, 양과 염소, 비들기로 나뉘어 있습니다.

재산이 있는 사람은 소로, 그렇지 않으면 양과 염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비들기로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대신 중요한 조건은 흠없는 수컷으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 예물을 정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예물을 드리는 사람이 좋은 것으로 드려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희생의 제물로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제물을 불에 태워 화제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지금은 이런 제사를 드리지 않지만, 의미는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 양, 염소, 비들기에 대한 당시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물질적으로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또한 심적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마음가짐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에게 있었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받으실 흠없는 제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의 죄를 속죄하는 희생의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의 재물로, 번제의 재물로, 화제의 재물로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드려졌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기쁨을 이 세상 가운데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며, 우리의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구원하셨다.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
Oh, what a foretaste of glory divine!
Heir of salvation, purchase of God
Born of his Spirit, washed in His blood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Perfect submission, perfect delight
Visions of rapture now burst on my sight
Angels descending bring from above
Echoes of mercy, whispers of love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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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본문 : 출35-40

드디어 성막을 만들게 됩니다.

성막은 먼저 하나님이 정해주신 재료를 가지고 만들게 됩니다.

필요한 자원은 마음에 원하는 자가 하나님께 가져오게 했습니다.

백성들이 자원하여 내놓은 재료가 무척 많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선택하셨습니다.

조건은 마음이 지혜로운 자,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 자원하는 모든 자를 선택해서 성막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뽑은 사람 2명이 나오는데요.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하셨고, 지혜로운 마음이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성막을 만들 때 재료는 백성이 예물로 드렸고, 일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마음에 원하는 자를 부르셨습니다.

출 36:2-3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이렇게 성막에 있는 모든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드는 과정 과정 사이에는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다 만들어 진 후에 성막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유를 가져와서 성막의 모든 것에 바릅니다.

거룩하게 하는 과정으로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 행하신 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됩니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을 통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예물을 통해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출애굽기 36: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이 지혜는 어디서 온 것인가요?

바로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우리 삶으로 나타나길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소망하는자, 되게 하소서

 

비 준비하시니(Psalm_147)

우리 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으시도다
그의 지혜 무궁하며
인자는 영원하도다
상한 자들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도다
별들의 수를 세시며
이름을 붙이셨도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우리 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으시도다
그의 지혜 무궁하며
인자는 영원하도다
상한 자들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도다
별들의 수를 세시며
이름을 붙이셨도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상한자들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도다
별들의 수를 세시며
이름을 붙이셨도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 앞에 경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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