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 민 13-15장
바란광야에 진을 친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하셨다.
각 지파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게 하셨다.
12명은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백성들에게 보고한다.
그들의 보고는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땅이 무척 비옥하다는 말과 함께 그들이 거인같이 강하다고 그들의 보고를 마친다.
뒤에 갈렙은 그렇지만 올라가서 취하자고 말한다. 능히 이길 수 있다고,
그러자 나머지 10명은 그들이 강해서 우리가 올라가 칠 수 없다고 말한다.
신장이 장대하고 거인들을 보았다고,
그들 앞에 메뚜기 같았다고 악평한다.
백성은 악평을 듣고 밤새도록 통곡하였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14장 8-9절에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자 백성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셨다.
이스라엘의 행동은 여호와를 멸시하는 행동이라 말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백성을 위한 모세의 간구가 등장한다.
민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민 14: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민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결국 불평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게 될 것이고 광야에서 죽으리라 말씀하고 있다.
이 소리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슬퍼하며 첫 번째 가나안 땅을 점령하려고 한다.
그들은 그렇게 해야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분노를 그렇게 해소하고 싶어서인지 모르게 전쟁을 시작한다.
모세는 반대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전쟁을 일으킨다.
결국 패하고 만다.
이 사건 후에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을 15장에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심지어 하나님을 멸시하고 있다.
그런 모습들이 광야에서 많이 등장한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민낯을 잘 보여준다.
우리 인생에도 다르지 않다.
이 광야의 끝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민 15:40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 오 신실하신 주 >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 하신주-. 오- 신실 하신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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