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 출 32장

31장까지의 이야기는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계명을 받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리에서 일이 발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을 찾아가,

1절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자신을 위해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조금 전까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고 외쳤던 군중의 목소리가 180도 바뀌어 자신을 위해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당시 지도자라 할 수 있는 아론은 더 가관입니다.

 

4절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5절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아론은 금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고, 제단을 쌓았으며 제사를 드리도록 합니다.

 

백성은,

6절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이런 사실은 하나님이 아셨습니다.

진노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이에 모세는 간구합니다.

 

12절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참으셨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세는 아론에게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묻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책임을 거짓말로 모면하려고 합니다.

24절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절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백성이 아론 때문에 난잡해져서 컨트롤이 안되었었습니다.

모세는 이일을 주도한 사람들을 죽이게 됩니다.

 

아론이 죽임을 당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지도자로서 마땅히 책임질 일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고백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고백은 끊임없는 순종으로, 신실함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출 23: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겠다고 이스라엘 백성은 말했지만,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고백은, 약속은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신실하게 삶 속에서 순종할 때 비롯소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3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5절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나라와 그뜻을 위하여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나라와 그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나라와 그뜻을 위하여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나라와 그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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