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장 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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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요단강을 백성들이 건너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각 지파에 한 사람씩 12명을 택하고 그들에게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서 돌을 택하여 가지고 오라고 말씀합니다.

 

그 돌은 표징을 삼기 위함인데요.

나중에 이 돌은 길갈로 옮겨져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기념물로 삼게 됩니다.

 

길갈에 세워진 12개의 돌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4절 말씀을 보면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2개의 목적이 있습니다.

1.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위대하신 능력을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런 12개의 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그 흔적을 잘 남겨둬서 기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플 때는 아픈 그대로의 흔적을

기쁠 때, 행복할 때의 흔적이라면 그때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놓게 되면 나중에 그 기록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을 떠오르게 되거든요.

사람의 기억은 때론 외곡시키기도 하거든요.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보면 어떨까요.

 

 

아름답고 놀라운 주 예수 by 김대환

아름답고 놀라운 주 예수
말로 할 수 없네
그 측량할 수 없는 위엄
주님과 같은 분 없네

한없는 그 지혜와 사랑
그 누구도 다 알 수 없네
아름답고 놀라운 주 예수
보좌에 앉으셨네

주님 앞에 내가 서 있네
주 앞에 내가 서 있네
주는 거룩하신 하나님
그 앞에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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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3장

여호수아는 싯딤을 떠나 요단에 이르게 됩니다.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목에 요단강이 놓여 있습니다.

이 강을 건너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강을 어떻게 건너게 하실지 여호수아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관리들을 시켜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언약퀘를 멘 레위사람 제사장들을 따라 그 뒤를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자신을 성결하라'라고 말씀하시며 여호와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씀하는데요.

 

성결의 의미는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의미보다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을 볼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도 정결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물가에 들어서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발생합니다.

흐르던 물이 멈추게 됩니다.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백성이 그 길을 걸어 요단을 건너게 됩니다.

이런 기이한 일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리고 요단강의 일을 지켜봤을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런 일은 아마 지금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런 기이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겸손함으로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주목했으면 하는 구절은 '성결하라'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수아가 했던 말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앞에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도 늘 성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성결의 좀 더 쉬운 표현은 정결입니다.

 

육체적으로 정결하기 위해 목욕을 합니다.

영적으로 정결하게 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살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간구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성령의 바람 by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성령의 바람 불어와 나의 영혼 새롭게 하사
내 안에 세상 향한 헛된 욕심을
주 앞에 내려놓길 원해요

성령의 불로 임하사 나의 마음 정결케 하사
나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
이 세상에 노래 부르길 원해요

성령의 바람아 지금 이곳에 불어주소서
여기에 모인 모든 영혼을 주의 능력으로 채워주소서
성령이여 이곳에 오소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손들고 주를 경배하며 찬양하리라
주여 이곳에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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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장

여호수아의 첫 번째 임무는 여리고 땅으로 정탐군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명의 정탐군을 보내게 되죠.

여리고 성은 가나안 내륙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탐꾼은 기생 라합의 집에 유숙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정체가 발각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가서 라합의 집에 이스라엘 사람이 정탐하러 왔다고 말하게 됩니다.

이 일을 통해 정탐꾼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왕은 라합에게 사람을 보냈고 라합은 왕에게 엉뚱한 말을 합니다.

그들이 성문이 닫을 때쯤 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급히 추격하면 잡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상황에서 군대가 라합의 집을 수색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라합의 이 말은 기지가 높아 보이는데요.

왕이 보낸 병사들은 라합의 말을 따라 성밖으로 추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일이 마무리 된 후에 라합은 정탐꾼에게 여호와께서 홍해 물을 말리신 이야기와 두 아모리 왕 시혼과 옥을 처리하신 일을 듣고 백성들이 무서워하고 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정탐꾼에게 자신이 선대한 것을 잊지 말고 자신의 가족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말합니다.

 

정탐꾼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며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너희 가족은 그 집안에 머물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가 여호수아에게 이 일을 보고하며 2장이 마무리됩니다.

 

여호수아의 첫 번째 임무에 여리고 여인, 기생 라합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였습니다.

정탐꾼이 기생 라합의 집에 머문 것은 은혜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기생 라합도, 여호수아도, 정탐꾼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연히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어떤 이는 그 은혜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그냥 흘러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분별하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아침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은혜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 삶 속에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날마다 내 짐을 지시는 주님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내 기도 들으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이적을 행하시는 주님
날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나를 위로하시는 주님을 찬양해
날마다 나를 도와주시는 주님께 감사해

날마다 내 짐을 지시는 주님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내 기도 들으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이적을 행하시는 주님
날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해
날마다 내게 응답 주시는 주님께 감사해

날마다 내 짐을 지시는 주님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내 기도 들으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나를 위로하시는 주님을 찬양해
날마다 나를 도와주시는 주님께 감사해

날마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
날마다 이적을 행하시는 주님
날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찬양해

날마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해
날마다 내게 응답 주시는 주님께 감사해

날마다 주님께 감사해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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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장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땅을 설명해 주시는데요.

 

4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북쪽으로 경계가 유브라데 강까지라고 말씀합니다.

위 지도를 보면 시리아에서부터 이라크를 가로지리는 강이 유브라데강입니다.

이곳까지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http://www.morningsunday.com/sub_read.html?uid=16670

이곳은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상당히 먼 곳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5 ~ 8절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요약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여호수아에게 필요한 것이 강하고 담대함이라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두번씩이나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율법책을 그의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해야 합니다.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행할 때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하면 형통하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그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주시는 강하고 담대함이 생겨납니다.

그 담대함으로 살아가면 우리의 인생이 형통해집니다.

 

이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살라

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jy6S3af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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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4장

본문을 마지막으로 모세5경이 일단락된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를 설명해 주는 구절이 있다.

10절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없었다는 말씀이다.

그만큼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에 위대한 선지자다.

 

한국에 재림 예수라고 말하는 자들이 많다고 한다.

재림 예수라고 말하는 사람은 한심하다.

그들의 대부분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재림예수라고 말한다.

그런데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그들을 따르는 사람이다.

 

사람에겐 이성이 있다.

하나님이 주셨다.

이성으로 판단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이비는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광기로 몰아넣는다.

그 속에서 이성은 죄악시된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기독교가 욕을 먹는다.

그러나 이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어느 선지자도 모세를 넘어설 수 없다는 말씀이다.

 

이단 사이비 교주는 성경의 권위보다 자신의 권위가 높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믿으라고 말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하지, 목회자의 말을 믿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기독교와 사이비의 차이다.

 

기독교는 헌신을 강요하면서 전 재산을 바치라고 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교회에서 생활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교회만이 전부라고 말하지 않는다.

교인의 삶의 터전은 세상이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사이비는 자신의 영역 속에서 살라고 한다.

그것이 진리라고...

 

택도 없는 소리다.

이제 세상의 법으로라도 그들을 심판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뿐만 아니라 한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는 악마와 같은 자들.

선한 가면 뒤에 도사리는 탐욕의 그림자들

이단 사이비의 본모습이다.

 

요즘 댓글에 이상한 글자로 코멘트 다는 분들.

사이비에 빠져 있는 자들이다.

 

이들의 특징은 무조건 자신들의 본부로 사람을 데려가려 한다.

 

모세의 죽음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많이 나간 것 같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한 사람이다.

모세의 죽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30일간 애곡 하였다고 한다.

애곡 한 날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가 죽었다는 상실감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제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등장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고 지혜의 영이 충만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축복이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온 세월 모든 시간이 행복이며
주님의 은혜로 주어진 광야 지나고 보니 감사이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으니 하나님 주신 선물이네
주님의 은혜로 쓰임 받으니 더 할 수 없는 영광이네

하루 한순간도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나를
구원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손잡아주시며 인도하시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주님의 은혜로 치유받으니 나의 영혼이 새로워지네
주님의 은혜가 강같이 흐르니 성령의 능력 나타나네

하루 한순간도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나를
위로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시며 동행하시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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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모세를 가리켜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한다.

야곱의 아들 이름을 부르며 축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이렇게 12명인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순서는

 

르우벤, 유다, 레위, 베냐민, 요셉, 스불론, 갓, 단, 납달리, 아셀에 대한 축복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 빠진 사람은 시므온과 잇사갈이다.

그런데 잇사갈도 18절 후반부에 스블론을 축복하면서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뒤에 여호수아 장에 시므온에 대한 이야기가 또 나와 빠진 이유는 무언가 잘못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 축복하는 분량에도 차이가 많이 난다.

어떤 이는 한 절에 그친다.

이에 반해 여러절에 축복하는 이도 있다.

레위, 요셉, 아셀이 대표적이다.

 

모세도 인간이기에 그간 40년 동안 광야에서의 삶을 돌아보며 축복했을 것이다.

길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도 짧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도 사연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길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딱히 생각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에게 오래동안 기억에 남도록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절제가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오늘도 그렇게 살아보길 소망하며

https://www.youtube.com/watch?v=5FZzF7W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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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모새의 노래가 기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노래의 시작은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이다.

2절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이 단비 같도다.

 

노래가 시구처럼 아름답게 시작이 된다.

 

3절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라고 한다.

 

그리고 4절에서 하나님을 소개한다.

하나님은 반석이시요.

하나님의 일은 안전하며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공정하고

그분은 진실하고 정직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부패하고, 악을 하면,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삐뚤어진 세대가 라고 말씀하고 있다.

 

옛날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행한 일을 기억하고 그분께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15절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부유해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멸시하게 된다.

 

부유함이 좋지만 이런 한계를 갖고 있다.

부유하게 되면 내가 잘해서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멸시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이 그런 삶을 살았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부유해지면 자연스럽게 교만해진다.

권력자가 교만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인해 자신의 눈을 가려 봐도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들기 때문이다.

부유함도 마찬가지다.

부유해지면 눈으로 보는 것이

가난할 때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관점이 바뀌는 것이다.

 

세상에서 부유함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간절하게 살기를 구해야 하는 이유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살아갈까?

참나

나라면 이렇게 안 살 거야."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나라면 그렇게 살지 않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한심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마도 최선이 아닐까.

오늘도 겸손하게 하루를 살아간다.

 

감사 위에 감사 - To.Ministry (투미니스트리)

겸손히 올리는 나의 기도
간구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응답하심도 거절하심도
기다리라 하심도 그저 감사


간절히 올리는 나의 기도
간구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 날에도 고통 중에도
주가 일하심을 믿으며 감사
감사 위에 감사를 덮을 때
은혜 위에 은혜가 쌓이네
모든 일에 감사 모든 순간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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