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4장

본문은 3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번째는 죽은 자를 애도하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유형의 애도가 이방 민족에게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이런 이방 민족의 풍습을 쫓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두 번째는 정한 것과 부정한 것에 대한 부분이다.
정한 동물이 있고, 부정한 동물이 있다.
정한 것은 먹을 수 있고, 부정한 것은 먹을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음식에 관한 규례다.
왜? 이런 규례를 주셨을까?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방인과의 구별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 번째 십일조 규례를 말씀하고 있다.
매년 토지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23 - 26절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성읍에 거주하는 레위인을 보살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28절 이하에서는
3년마다 소산의 십일조를 성에 저장해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분배받은 땅이 없는 레위인과 성에 사는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필요한 대로 가져갈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당시 이스라엘은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농사를 짓고 추수하게 되는데, 이 추수한 후의 토지소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여러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년에 한번씩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소산을 저장하도록 했다.
지금 교회도 십일조 헌금이 있다.
소득의 10분의 1을 헌금하는 것이다.
그런데 십일조를 하면서 기쁨이 없어진 것 같다.
삶이 곤고하기 때문에 십일조를 억지로 하는 듯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교회에서 십일조 사용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3년에 한번은 어려운 이들을 위한 구제헌금으로 쓰는 전통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다.
추수의 기쁨을 온전히 이웃과 하나님 앞에서 서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산의 십일조를 통해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온전히 감사하며 드릴 수 있는 십일조,
기쁨과 찬양이 넘치는 축제
십일조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십일조는 드림과 사용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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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와 엎드려 by FAITH WORSHIP
주께 와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주 계신 곳엔 기쁨 가득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드림이 기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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