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장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으로 말씀하고 있다.
오늘 전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해야 한다.
왜?
그래야 살고 번성하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18절)
이를 위해 모세는 40년 동안의 광야 길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40년 광야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은
- 그들을 낮추셨고
- 주리게 하셨고
- 만나를 먹게 하셨다.
- 사십 년 동안 의복이 해어지지 않았다.
-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
이것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왜 여호와를 기억해야 할까?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 되면
12-13절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
이렇게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풍족해지면 마음이 교만해지고 여호와를 잊어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40년의 생활과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17절에서 자기 능력과 자기 힘으로 이 재물을 얻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모세는 말한다.
그러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얻은 재물은 여호와까 주신 것이라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
우리의 인생도 광야와 같은 40년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다듬어 가신다.
때로 주리기도 한다.
때로 아파하기도 한다.
때로 마음이 상해 죽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다듬어 가신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주신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광야 40년을 기억하고, 여호와를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기도하네 광야에서 나의 영혼 메마를 때
기도하네 나 가난할 때도 공급하시는 하나님
기도하네 불 가운데 나 시험과 고통 중에
금보다 더 귀한 믿음 있네 주 나를 정케하시네
찬양하리 찬양하리 그 무엇도 날 해치지 못해
기뻐하리 선포하리 승리되신 주 여기 계시네
기도하네 전쟁 중에 승리의 함성 들릴 때
주님과 함께 나 정복하네 약속 위에 굳게 서리
찬양하리 찬양하리 그 무엇도 날 해치지 못해
기뻐하리 선포하리 승리되신 주 여기 계시네
내 삶 속에 여전히 주님 살아계셔
노래할 이유 있네 나 경배할 이유 있네
내 삶 속에 여전히 주님 살아계셔
노래할 이유 있네 나 경배할 이유 있네
찬양하리 찬양하리 그 무엇도 날 해치지 못해
기뻐하리 선포하리 승리되신 주 여기 계시네
기도하네 추수 때에 은혜와 섭리 넘칠 때
다시 나누도록 채우셨네 나 받은 씨를 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