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1장

모세의 나이가 120세가 되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그 앞에 일어났다.

애굽의 왕자로 40년, 광야에서 목자로 40년 그리고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40년

모세는 민수기 12장 3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더 더하더라라는 칭찬을 받은 사람이다.

혈기가 왕성했던 모세가 온유한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이런 모세가 이 세상에서의 수명을 다하는 시간이 되었다.

 

출애굽 과정 중에 다양한 일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요단강까지 도착했다.

이 강을 건너면 가나안 땅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모세는 감격적이지 않았다.

 

왜일까?

16절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길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뿐만 아니라 더 무서운 말씀을 하신다.

17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 할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어기실 줄 아셨다.

20절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이스라엘 백성이 배부르고 살찌면 이방신을 섬길 것이고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율법을 어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마음은 어땠을까?

분노, 상실감, 배신감으로 힘이 들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관리들을 모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전하라고 하는 말씀을 전한다.

29절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3GbN367-e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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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두개의 길을 있다고 말한다.

그 2개의 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2개의 길은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다.

복받는 길과 화를 당하는 길이다.

 

생명과 복받는 길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사망의 길을 선택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망의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면 돌이키라고 말씀하신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너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쫓겨난 자들이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 거기서 이끄실 것이라고 위로의 말씀을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베푸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할례의 내적 의미는 하나님 백성의 표시이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신다 6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마음의 할례는 순종하는 믿음이다.

돌이키면 하나님이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고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인생은 나그네길이다.

가다 길을 만나고 

그 길에서 또 다른 길을 만난다.

 

길 끝에 낭떨어지를 만나면

뛰어 넘으려 하지 말라

그냥 그길을 돌아 나오라

 

우리의 인생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지만

이기적인 욕심으로 

사망의 그늘 가운데 서게 된다.

 

잘못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정반대로 빠져나와야 한다.

그것이 은혜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때
힘주시네 위로함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 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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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을 나올 때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를 눈으로 봤다.

그런데 그들의 믿음은 약해졌고, 시험에 넘어졌다.

왜 그랬을까?

4절 말씀을 보면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시지 않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의미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셨다.

그들의 옷은 낡지 않았고, 

신은 해지지 않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떡도, 포도주,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셨다.

비로소 백성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형통한다는 사실을 40년 동안 몸소 깨닫게 하셨다.

 

모압 땅에서의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복된 일임을 말씀해 주고 있다.

반면 하니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섬기게 되면 멸망이 임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것이 언약의 말씀이고, 이것은 여기 서있는 너희와 너희 자녀들에게까지 해당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18절 후반 19절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독초와 쑥의 뿌리가 생기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스스로 복을 빈다고 말씀한다.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이 저주의 경고를 듣고도 여러분은 '내가 내 고집대로 살아도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다.'라는 경솔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다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함께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런 악한 자는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다.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해야 한다.

죄를 짓고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거야 하면서 사는 것

이또한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이 아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두려워하라는 것이다.

 

말씀앞에서 그분의 뜻을 기억하며 사는 삶이 복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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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본문은 순종하여 받는 복과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를 다루고 있다.

 

순종의 복은 1-14절까지 기록하고 있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다.

네 광주리의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다.

 

이런 복은 14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받게 된다.

 

그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어떻게 될까?

15절부터 시작되는데 68절까지 임할 저주를 말씀하고 있다.

 

순종하여 받는 복에 비해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가 분량이 4배 많이 기록되어 있다.

처음에는 저주의 내용도 순종하여 받을 복의 반대로 기록하고 있다.

 

6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19절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복이 저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절 이후에는 읽기만 해도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말씀을 하고 있다.

질병과 가뭄, 전쟁, 재앙, 침략자의 약탈, 학대, 압제...

 

이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다짐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민족은 사라진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받는 복을 읽을 땐 미소를 짓게 하지만,

저주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런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었나 할 정도로 낯설다.

 

그렇지만 이 말씀 또한 성도에게 유익을 준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원하신다.

오늘 하루의 삶 속에도 순종하며 살아야 할 이유다.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소금 되어 주만 나타내리라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빛이 되어 예수만 높이리라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소금 되어 주만 나타내리라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빛이 되어 예수만 높이리라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모든 나라 모든 권세 아버지께 영원토록
모든 영광 모든 찬양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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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장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말씀하고 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을 세우고 석회를 바른 다음에 율법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은 중요했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서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율법을 그 돌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블론과 단과 납달리를 에발 산에 서서 저주를 선포한다.

레위사람이 외치면 백성들은 아멘하게했다.

 

1. 나무나 돌이나 쇠로 우상을 만들어 은밀히 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2.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3.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5.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6. 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7. 짐승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8. 자매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9.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10.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레위 사람이 선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멘으로 대답하게 한다.

 

성경에는 축복의 말씀도 많이 있지만 저주의 말씀도 나온다.

저주의 말씀은 죄를 지은 대가를 분명히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축복이라면 그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다.

현시점에서 이 율법을 바라보면 중한 것도 있고 경한 것도 있다.

그렇지만 성경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분명하고 말씀하고 있다.

 

작은 죄, 큰 죄 

형평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우리도 마음에 율법을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주께서 하시는 대로 주께서 펼치신 대로
주께서 이끄신 대로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이 허락한 길로 주님이 인도한 길로
주님이 말씀한 길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이 허락한 길로 주님이 인도한 길로
주님이 말씀한 길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 나라 넓혀갑니다 주님 나라 넓혀갑니다

신명기 2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맏물을 거두면 그것을 광주리에 담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앞에 놓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맏물이라는 그 해 처음 나는 것을 뜻한다.

첫 열매를 드렸다는 말이 된다.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며 여호와를 경배하고,

주신 모든 복으로 레위인과 거류하는 객과 함께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시길 원하셨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런 삶을 사는 이스라엘을 18절에서 보배로운 백성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보배로운 백성은 어떤 사람인가?

11 ~ 13절에 반복하는 말이 있다.

11절에서는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절에서는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절에서는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즉 보배로운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너를 여호와의 성민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었을 것이다.

거룩한 백성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그 길을 가지 않았다.

 

오늘 본문에서 반복하고 있는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다.

경제적으로 빈약한 자들을 가리킨다.

보배로운 백성, 거룩한 백성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성경은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예전 교회는 건물을 우선시했다.

교회당을 크게 지으면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생각했다.

그런 경우도 있어서 교회당을 크게 짓고 크게 부흥한 교회도 많이 있다.

 

그다음으로 기도원을 지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시작한 것 같다.

사람들이 기도원을 찾아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자들이 원장이라고 악한 짓을 하는 곳도 생겨났다.

 

그때 TV에서 이것을 취재했고, 기도원의 인기는 사그라졌다.

 

지금은 교회뿐만 아니라 기도원도 허탄한 자들의 먹잇감이 되어가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도가 나는 일이 많아 이상한 집단에서 낙찰을 받아 하루아침에 교회 건물이 이단 사이비 집단의 본부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교회가 집중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 결과가 아닐까.

두려움을 갖게 된다.

 

교회 목사와 장로는 교회 헌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그만큼 책임도 따른다.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될 자리다.

그런데 그 자리를 탐하는 이들도 있다.

장로가 되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불쌍하다.

 

https://youtu.be/CSgXOvlHxdc

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나 어디 가든지 순종하리
나 어디 있든지 충성하리
주 나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리

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신명기 25장

계속해서 다양한 규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시비가 생기면 재판장에게 가서 판정을 받게 되는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40대까지는 때릴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넘겨 40대 이상을 때리는 것은 그를 경히 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모욕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성경은 죄를 지은 벌에 대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고대에는 이런 법이 통용되었다.

 

지금은 어떤가?

살인을 저지른 사람도 비싼 변호사 써서 자신의 정당성을 이야기하고 가벼운 형벌을 받는다.

다른 사람을 때리고 상쳐를 입혀도 돈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 인권이란 이름으로 범인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해 준다.

피해자만 고스란히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사회

이게 민주주의 국가의 한계다.

 

13절부터는 장사할 때 사용하는 저울과 되를 이야기 한다.

큰 것과 작은 것을 주머니에 넣고 어리숙한 사람이 오면 작은 것으로 속여서 팔지 말라는 것이다.

큰 되와 작은 되를 가지고 있다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바가지 씨우지 말라는 이야기다.

 

귀농해서 살다보니 희한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주변 지인들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소개해서 물건을 직접 배송해 주는 분들이 있다.

대부분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높게 받는다.

현지에 만원하는데, 4만원씩 판매하기도 한다.

팔면서 무농약에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 주는 것이라고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다.

 

사실 무농약은 거짓말이다.

농약 많이 치는 사람이다. 풀약이라고 순화해서 말하는 제초제까지 뿌리는 사람이다.

처음에 든 생각은 이건 양심의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장사를 한다.

 

그때 깨달은 것이, 시골에서 지인통해 사는 것이 그렇게 싸지 않다는 것.

가장 저렴한 것은 인터넷 쇼핑몰이다.

 

그리고 한 조합 임원들이 마을 단위로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을 모아 자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설명회를 해서 참석해 봤다.

그때 전무라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하도 기가차다.

자신들이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하는지 설명하는데 그의 말은 이렇다.

자기가 다른 지역에서 저렴하게 콩을 사서 자기 지역명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니 사람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칭찬한다.

 

어~ 

사기인데,

그렇게 하는 행동에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다.

 

그래서 마케팅이 어려우면서, 지저분하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를 미워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https://youtu.be/iYrfoIy8u5k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길 원하네

내 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노래할 이유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모든 순간순간마다
주의 종되기 원해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원하네

신명기 24장

여자와 결혼하였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수치되는 일로 아내가 싫어지면 이혼증서를 써 주고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여인이 다른 남자에게 결혼했다가 다시 이혼한 경우,

혹은 두번째 남편이 죽은 경우에

첫 번째 남편이 전 아내를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가증한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막 결혼한 사람을 군대에 징집하거나 특별한 임무를 맡기면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일 년 동안 집에서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맷돌을 담보로 잡지 말아야 한다.

동족 이스라엘 사람을 유인해서 노예로 부리거나 팔면 그 사람을 처형해야 한다.

나병에 대한 규정은 제사장들에게 준 규정을 따라야 한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 그의 집에 들어가서 담보 물건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밖에서 그가 담보물을 가지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외투를 담보로 주면 그것을 밤새도록 보관하지 말고 해질 때에 되돌려 줘야 한다.

 

곤궁하고 가난한 일꾼을 학대하지 말라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얼울하게 하지 말라

과부의 옷을 담보물로 잡지 말라

 

추수할 때 미처 거두지 못한 곡식단이 생각나거든 가지러 가지 말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포도원에서 포도를 딸 때도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하나님은 계속해서 객과 고아와 과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시는 삶의 규정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호소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7KPSf7KX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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