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장
전쟁에 앞서 전쟁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먼저 제사장들은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한다.
3 ~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책임자는 백성에게 4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빼고 군대를 조직하게 했다.
1. 새 집을 짓고 낙성식을 행하지 않은 자
2.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
3.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
4. 두려워 마음이 허약한 자
어떻게 보면 군대 조직에 빠져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쟁에서 죽으면 안 되는 사람과 전쟁에 겁을 내는 사람을 빼고 군대를 조직하게 하셨다.
전쟁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그 성읍에 화평을 선언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화평에 화답하면 그 모든 주민들은 조공을 바치고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도록 했다.
화평을 거부하면 그 성읍에 모든 남자들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은 탈취물로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헷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은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라고 하셨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그들을 살려두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하나님께 범죄 할 줄 아셨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무들에 대해서는 찍어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과목은 먹어야 하고, 수목은 성읍을 함락시키는 도구로 사용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들과의 싸움은 객관적으로 가나안 족속이 우세한 싸움이다.
일단 군대 숫자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1절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런 고백을 드리길 원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전쟁을 이어나가길 원하셨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이 말씀은 우리의 고백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이것이 악한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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