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8장

 

본문은 순종하여 받는 복과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를 다루고 있다.

 

순종의 복은 1-14절까지 기록하고 있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다.

네 광주리의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다.

 

이런 복은 14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받게 된다.

 

그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어떻게 될까?

15절부터 시작되는데 68절까지 임할 저주를 말씀하고 있다.

 

순종하여 받는 복에 비해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가 분량이 4배 많이 기록되어 있다.

처음에는 저주의 내용도 순종하여 받을 복의 반대로 기록하고 있다.

 

6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19절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복이 저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절 이후에는 읽기만 해도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말씀을 하고 있다.

질병과 가뭄, 전쟁, 재앙, 침략자의 약탈, 학대, 압제...

 

이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다짐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민족은 사라진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받는 복을 읽을 땐 미소를 짓게 하지만,

저주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런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었나 할 정도로 낯설다.

 

그렇지만 이 말씀 또한 성도에게 유익을 준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원하신다.

오늘 하루의 삶 속에도 순종하며 살아야 할 이유다.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소금 되어 주만 나타내리라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빛이 되어 예수만 높이리라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소금 되어 주만 나타내리라
주의 말씀따라서 살아가기 원하네
세상의 빛이 되어 예수만 높이리라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모든 나라 모든 권세 아버지께 영원토록
모든 영광 모든 찬양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나라 임하시오며 거룩한 뜻이 이뤄지리라
모든 어두움 이기었도다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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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장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말씀하고 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을 세우고 석회를 바른 다음에 율법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은 중요했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서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율법을 그 돌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블론과 단과 납달리를 에발 산에 서서 저주를 선포한다.

레위사람이 외치면 백성들은 아멘하게했다.

 

1. 나무나 돌이나 쇠로 우상을 만들어 은밀히 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2.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3.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5.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6. 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7. 짐승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8. 자매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9.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10.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레위 사람이 선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멘으로 대답하게 한다.

 

성경에는 축복의 말씀도 많이 있지만 저주의 말씀도 나온다.

저주의 말씀은 죄를 지은 대가를 분명히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축복이라면 그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다.

현시점에서 이 율법을 바라보면 중한 것도 있고 경한 것도 있다.

그렇지만 성경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분명하고 말씀하고 있다.

 

작은 죄, 큰 죄 

형평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우리도 마음에 율법을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주께서 하시는 대로 주께서 펼치신 대로
주께서 이끄신 대로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이 허락한 길로 주님이 인도한 길로
주님이 말씀한 길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이 허락한 길로 주님이 인도한 길로
주님이 말씀한 길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변함없는 큰 사랑과
성령님이 주신 권능으로 주님 일에 달려갑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늘의 자원을 사용하며 주님 나라를 넓혀갑니다
주님 나라 넓혀갑니다 주님 나라 넓혀갑니다

신명기 2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맏물을 거두면 그것을 광주리에 담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앞에 놓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맏물이라는 그 해 처음 나는 것을 뜻한다.

첫 열매를 드렸다는 말이 된다.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며 여호와를 경배하고,

주신 모든 복으로 레위인과 거류하는 객과 함께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시길 원하셨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런 삶을 사는 이스라엘을 18절에서 보배로운 백성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보배로운 백성은 어떤 사람인가?

11 ~ 13절에 반복하는 말이 있다.

11절에서는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절에서는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절에서는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즉 보배로운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너를 여호와의 성민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었을 것이다.

거룩한 백성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그 길을 가지 않았다.

 

오늘 본문에서 반복하고 있는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다.

경제적으로 빈약한 자들을 가리킨다.

보배로운 백성, 거룩한 백성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성경은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예전 교회는 건물을 우선시했다.

교회당을 크게 지으면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생각했다.

그런 경우도 있어서 교회당을 크게 짓고 크게 부흥한 교회도 많이 있다.

 

그다음으로 기도원을 지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시작한 것 같다.

사람들이 기도원을 찾아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자들이 원장이라고 악한 짓을 하는 곳도 생겨났다.

 

그때 TV에서 이것을 취재했고, 기도원의 인기는 사그라졌다.

 

지금은 교회뿐만 아니라 기도원도 허탄한 자들의 먹잇감이 되어가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도가 나는 일이 많아 이상한 집단에서 낙찰을 받아 하루아침에 교회 건물이 이단 사이비 집단의 본부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교회가 집중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 결과가 아닐까.

두려움을 갖게 된다.

 

교회 목사와 장로는 교회 헌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그만큼 책임도 따른다.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될 자리다.

그런데 그 자리를 탐하는 이들도 있다.

장로가 되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불쌍하다.

 

https://youtu.be/CSgXOvlHxdc

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나 어디 가든지 순종하리
나 어디 있든지 충성하리
주 나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리

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신명기 25장

계속해서 다양한 규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시비가 생기면 재판장에게 가서 판정을 받게 되는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40대까지는 때릴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넘겨 40대 이상을 때리는 것은 그를 경히 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모욕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성경은 죄를 지은 벌에 대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고대에는 이런 법이 통용되었다.

 

지금은 어떤가?

살인을 저지른 사람도 비싼 변호사 써서 자신의 정당성을 이야기하고 가벼운 형벌을 받는다.

다른 사람을 때리고 상쳐를 입혀도 돈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 인권이란 이름으로 범인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해 준다.

피해자만 고스란히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사회

이게 민주주의 국가의 한계다.

 

13절부터는 장사할 때 사용하는 저울과 되를 이야기 한다.

큰 것과 작은 것을 주머니에 넣고 어리숙한 사람이 오면 작은 것으로 속여서 팔지 말라는 것이다.

큰 되와 작은 되를 가지고 있다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바가지 씨우지 말라는 이야기다.

 

귀농해서 살다보니 희한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주변 지인들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소개해서 물건을 직접 배송해 주는 분들이 있다.

대부분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높게 받는다.

현지에 만원하는데, 4만원씩 판매하기도 한다.

팔면서 무농약에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 주는 것이라고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다.

 

사실 무농약은 거짓말이다.

농약 많이 치는 사람이다. 풀약이라고 순화해서 말하는 제초제까지 뿌리는 사람이다.

처음에 든 생각은 이건 양심의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장사를 한다.

 

그때 깨달은 것이, 시골에서 지인통해 사는 것이 그렇게 싸지 않다는 것.

가장 저렴한 것은 인터넷 쇼핑몰이다.

 

그리고 한 조합 임원들이 마을 단위로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을 모아 자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설명회를 해서 참석해 봤다.

그때 전무라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하도 기가차다.

자신들이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하는지 설명하는데 그의 말은 이렇다.

자기가 다른 지역에서 저렴하게 콩을 사서 자기 지역명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니 사람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칭찬한다.

 

어~ 

사기인데,

그렇게 하는 행동에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다.

 

그래서 마케팅이 어려우면서, 지저분하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를 미워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https://youtu.be/iYrfoIy8u5k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길 원하네

내 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노래할 이유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모든 순간순간마다
주의 종되기 원해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원하네

신명기 24장

여자와 결혼하였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수치되는 일로 아내가 싫어지면 이혼증서를 써 주고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여인이 다른 남자에게 결혼했다가 다시 이혼한 경우,

혹은 두번째 남편이 죽은 경우에

첫 번째 남편이 전 아내를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가증한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막 결혼한 사람을 군대에 징집하거나 특별한 임무를 맡기면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일 년 동안 집에서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맷돌을 담보로 잡지 말아야 한다.

동족 이스라엘 사람을 유인해서 노예로 부리거나 팔면 그 사람을 처형해야 한다.

나병에 대한 규정은 제사장들에게 준 규정을 따라야 한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 그의 집에 들어가서 담보 물건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밖에서 그가 담보물을 가지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외투를 담보로 주면 그것을 밤새도록 보관하지 말고 해질 때에 되돌려 줘야 한다.

 

곤궁하고 가난한 일꾼을 학대하지 말라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얼울하게 하지 말라

과부의 옷을 담보물로 잡지 말라

 

추수할 때 미처 거두지 못한 곡식단이 생각나거든 가지러 가지 말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포도원에서 포도를 딸 때도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하나님은 계속해서 객과 고아와 과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시는 삶의 규정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호소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7KPSf7KX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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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3장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과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을 구분해 준다.

 

먼저 총회는 종교 집회를 가리킨다.

그러니깐 예배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자와 있는 자를 구분하는 것이다.

 

총회 안에 들어 올 수 없는 자

고환이 상한자

음경이 잘린 자

사생자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

 

반면 이방인 중에 에돔과 애굽 사람은 총회에 들어올 수 있었다.

 

다음으로 진영을 거룩하게 하는 법을 설명한다.

 

그 외에 이런저런 규정을 소개한다.

종이 그의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의 주인에게 돌려주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곳에 머물도록 하고, 억지로 돌아가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에는 창기와 남창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이 번 돈은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가증한 일이다.

 

형제에게 꾸어준 이자는 받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다만 타국인에게 꾸어주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서원에 대해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라고 말씀하신다.

 

마지막 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 마음대로 포도를 베불리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릇에 담지는 못하게 하셨다.

동일하게 곡식밭에 들어가 손으로 이삭을 따도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낫을 내지는 말라고 말씀하신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땅이다.

이 땅은 하나님의 법이 임하는 곳이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원하셨고, 

긍휼함과 나눔의 삶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살아가길 원하셨다.

그럼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세워주셨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법이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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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 ~ 22장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발생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의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문제가 발생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면 생겨날 일들을 미리 모세를 통해 말씀해 주셨다.

가나안에서의 생활이 법이다.

 

살인한 자를 찾지 못한 경우 사건 처리 방법

여자 포로를 아내로 삼는 규정

장자권 상속

패역한 아들에게 내리는 벌

나무에 달린 시체 처리 방안

길 잃은 형제의 소유물 처리 방법

의복에 대한 규정

어미새와 새끼새

종자 심는 규정

소와 나귀를 한 멍에에 매지 말라

양털과 베실을 섞어 짠 옷을 입지 말라

겉옷 네 귀에 술을 달아 입어라

 

이렇게 작은 규정까지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순결에 관한 규정을 말씀하신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살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살면서 발생할 일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규정함으로 하나님의 규칙을 따라 살기를 원하신 것 같다.

현시점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당시 이스라엘의 시대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22장 5절이다.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단순히 옷 입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적인 문란함을 가증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https://youtu.be/zw0M0Ca0KTU

1.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을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2.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과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승리를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3. 여기에 모인 우리 사랑받는 주의 자녀라
주께서 뜻하신 바 우리 통해 펼치신다
고통과 슬픔중에 더욱 주님 의지하오니
어려움 이겨내고 주님 더욱 찬양하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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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전쟁에 앞서 전쟁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먼저 제사장들은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한다.

3 ~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책임자는 백성에게 4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빼고 군대를 조직하게 했다.

1. 새 집을 짓고 낙성식을 행하지 않은 자

2.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

3.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

4. 두려워 마음이 허약한 자

어떻게 보면 군대 조직에 빠져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쟁에서 죽으면 안 되는 사람과 전쟁에 겁을 내는 사람을 빼고 군대를 조직하게 하셨다.

 

전쟁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그 성읍에 화평을 선언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화평에 화답하면 그 모든 주민들은 조공을 바치고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도록 했다.

화평을 거부하면 그 성읍에 모든 남자들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은 탈취물로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헷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은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라고 하셨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그들을 살려두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하나님께 범죄 할 줄 아셨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무들에 대해서는 찍어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과목은 먹어야 하고, 수목은 성읍을 함락시키는 도구로 사용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들과의 싸움은 객관적으로 가나안 족속이 우세한 싸움이다.

일단 군대 숫자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1절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런 고백을 드리길 원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전쟁을 이어나가길 원하셨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이 말씀은 우리의 고백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이것이 악한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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