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창25-29
창세기 25장은 아브라함의 죽음을 기록하고 이삭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삭에게는 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40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없다가 하나님께 간구해서 얻은 아들로 60에 낳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둘의 이름은 에서와 야곱인데요.
이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태속에서 싸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 25:22절을 보면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영어 성경을 그면 그가 he가 아니라 she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리브가가 자신의 태속에서 싸우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께 물어봤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리브가에게 미리 쌍둥이가 태어날 것과 큰자가 어린자를 섬길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이후에 이삭과 리브가는 서로 다른 아들을 좋아했다고 기록합니다.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해서 에서를 좋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리브가는 야곱에게 그 언약의 말씀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27장에 나오는 이삭의 축복을 꾀를 써서 야곱에게 돌리도록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에서에게 실망한 사실이 있습니다.
창세기 26:34절에서 에서가 40세에 헷 족속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는데
이 사건에 대해 이삭과 리브가는 근심했다고 말합니다.
영어 성경을 보니 고통의 근원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 27:46절은 이 일로 리브가 삶이 역거워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삭은 야곱을 축복하며 라반에게 보내 아내를 맞으라고 말합니다.
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서의 가나안 며누리를 이삭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이스마엘의 딸 중에서 마할랏을 아내로 다시 맞이합니다.
이스마엘은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같습니다.
장자의 명분까지 가볍게 여길 정도로 판단력이 약해 볼 수도 있지만
악해 보입니다.
잘못된 판단은 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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