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아내가 너무 예뻐서 누이라고 속여야만 자신의 생명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바로는 사라를 자신의 궁으로 데려가고 아브라함에게는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는 줍니다.
이렇게 일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사라의 일로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립니다.
바로는 아브라함을 불러 왜 이렇게 했는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저같으면 당장 아브라함을 죽이라고 명령했을 것 같은데 바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사라를 내보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라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주며 일단락을 짖게 됩니다.
애굽에서의 일을 경험한 아브라함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런데 창세기 20장에서 비슷한 일이 한 번 더 발생합니다.
그곳은 그랄땅으로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누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날 밤에 하니님이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납니다.
사라는 남편이 있고, 그 남편 아브라함은 선지자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아비멜렉은 사라를 돌려보내며 은 천개를 아브라함에게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랄 땅 원하는 곳에 머물라고 합니다.
이렇게 2번의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한 아브라함은 이번 일로 무엇을 경험했을까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세운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하신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아마도 그때는 몰랐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일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들 이삭이 태어난 후 였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세우신 언약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통해 알게되고 비로서 믿음의 조상의 면모를 보여주게 됩니다.
창세기 21장에서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창세기 22장에는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셨고 그 시험에 아브라함은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하나님의 복은 창22:17-18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의 삶은 고된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가슴속에 칼로 새긴 것은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삭을 달라 하셨을 때 바로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뒤에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도
언약 뒤에 계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고
믿음의 삶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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