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장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러 올라가기 위해 하롯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숫자가 33,000명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숫자가 너무 많다고 하며 두려운 자는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기드온의 말에 22,000명이 돌아갑니다.

이제 기드온과 남은 자는 10,000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도 많다고 하며 백성들을 물가로 인도하여 물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물먹는 모습을 통해 2그룹으로 나눕니다.

한 그룹은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와 무릎을 끊고 물을 마시는 자로 나뉘는데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가 300명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300명으로 미디안과 싸우라고 말씀합니다.

양털 뭉치의 시험이 없었으면 기드온은 아마 반대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을 기드온은 300명을 셋으로 나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진영 근처로 갑니다.

그리고 나팔 소리가 들리면 적 진영 근처에서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라고 외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삼백명을 나팔을 불 때 적진영에서 군사들이 놀라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도망치기에 급급한 미디안은 요단강까지 도망치지만 그곳에서 미디안의 두 장수가 잡혀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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