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장

삼손이 태어나기 전 상황은 이스라엘이 악을 행하여 블레셋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한 여인에게 나타납니다.

그녀는 임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는 나실인이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앞으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여인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고, 마노아는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그 후 여인이 밭에 있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여인에게 나타납니다.

여인은 남편을 불러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는데, 16절 후반부를 보면 마노아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묻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기묘자라고 알려줍니다.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릴 때 이적이 나타납니다.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노아는 그때야 비로소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게 됩니다.

 

여인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지었고,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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