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모새의 노래가 기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노래의 시작은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이다.

2절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이 단비 같도다.

 

노래가 시구처럼 아름답게 시작이 된다.

 

3절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라고 한다.

 

그리고 4절에서 하나님을 소개한다.

하나님은 반석이시요.

하나님의 일은 안전하며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공정하고

그분은 진실하고 정직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부패하고, 악을 하면,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삐뚤어진 세대가 라고 말씀하고 있다.

 

옛날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행한 일을 기억하고 그분께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15절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부유해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멸시하게 된다.

 

부유함이 좋지만 이런 한계를 갖고 있다.

부유하게 되면 내가 잘해서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멸시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이 그런 삶을 살았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부유해지면 자연스럽게 교만해진다.

권력자가 교만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인해 자신의 눈을 가려 봐도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들기 때문이다.

부유함도 마찬가지다.

부유해지면 눈으로 보는 것이

가난할 때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관점이 바뀌는 것이다.

 

세상에서 부유함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간절하게 살기를 구해야 하는 이유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살아갈까?

참나

나라면 이렇게 안 살 거야."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나라면 그렇게 살지 않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한심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마도 최선이 아닐까.

오늘도 겸손하게 하루를 살아간다.

 

감사 위에 감사 - To.Ministry (투미니스트리)

겸손히 올리는 나의 기도
간구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응답하심도 거절하심도
기다리라 하심도 그저 감사


간절히 올리는 나의 기도
간구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 날에도 고통 중에도
주가 일하심을 믿으며 감사
감사 위에 감사를 덮을 때
은혜 위에 은혜가 쌓이네
모든 일에 감사 모든 순간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구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세의 죽음  (0) 2023.04.16
모세의 축복  (0) 2023.04.15
모세의 성적표  (0) 2023.04.13
마음에 할례를 받으라  (0) 2023.04.12
경외함으로 두려워하라  (0) 2023.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