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5장

싯딤에서 이스라엘은 모압 여자들과 음행했다.

모압의 여자들이 자기 신을 제사 할 때 이스라엘 백성을 청했고,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과 먹고 신들에게 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 진노는 당시 최고의 벌로 내려졌다.

4절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모세는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바알브올에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 일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회막에 모여서 울고 있을때, 막사에 머문 사람이 있다.

그는 시므온 가문 중 지도자의 아들 이었고, 그와 함께 죽임을 당한 여인은 미디안 가문 수령의 딸 고스비이다.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죽였고, 이 일로 염병이 그치게 된다.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평화의 언약을 주셨다.

 

브올의 일과 미디안 여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는 일로 염병이 일어났음을 알려주시고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고 말씀하신다.

 

사회적 지도층의 아들과 딸들이 죄를 짓는 것은 일반적인 죄보다 심각하다.

왜?

파급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 사회에 공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일반 사람보다 훨씬 큰것과 같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범죄는 가중처벌되어야 한다.

그러나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이것이 공의일까?

 

먹을 것이 없어 100만원을 훔친사람과 심심해서 100만원을 훔친 고위급 간부의 아들이 있다면 이들에게는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까.

 

내가 재판관이라면 100만원을 훔친 사람은 100만원 어치의 일을 시킬 것 같다.

그리고 100만원을 훔친 고위급 간부에게도 똑같이 100만원 어치의 일을 시켜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돈으로 해결한다.

돈 없는 사람은 감옥에서 노동을 해야 하고 돈 많은 사람은 100만원 내고 석방된다.

 

똑같은 범죄를 지어도 처벌은 다르다.

과연 이것이 정당한 사회인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범죄하면 조선시대처럼 태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뇌물 받은 만큼  육체에 벌을 줘야 한다.

그러면 다시 죄를 짓지 않을 것이다.

 

인권때문에 모든  국민에게 이런 법을 적용할 수 없을 것이다.

단 국회의원을 포함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에게 한시적으로 적용해 보면 어떨까.

 

https://youtu.be/xhSexx9QU3s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저 천국에서 모두 날 기다리네
내 주 예수 피로 죄 씻음 받았네
나 비록 약하나 주님 날 지키리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저 영광의 땅에 나 길이 살겠네
손잡고 승리를 외치는 성도들의
기쁜 찬송 하늘 울려 퍼지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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