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 출 4-12장

출애굽기 4장부터는 하나님이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 여러 이적을 보여주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말씀합니다.
바로는 어떻게 할까요?
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은 바로가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앞을 보면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But I will harden his heart so that he will not let the people go.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딱딱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요구한 후에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더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아주 난처해졌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출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바로의 강팍한 마음, 죽어도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는 그에게서 강한 손으로 건져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harden his heart 을 my mighty hand로 건져내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세에게 말씀해 줍니다.
출 6:2 God also said to Moses, "I am the LORD.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그리고 10가지 재앙이 애굽에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가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But the LORD hardened Pharaoh's heart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완악한 바로의 마음이 꺾일 때가 있습니다.
바로 10번째 재앙이 내린 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도록 허락하게 됩니다.
12:31 Go, worship the LORD
바로가 항복한 날은 유월절의 규례를 행한 날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항복을 받기 위해 10가지의 재앙을 행하신 것이 아니라 유월절의 규례를 통해 하나님의 날을 준비하셨던 겁니다. 그리고 영원히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12:51절에 바로 그 날은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겁니다.
유월절은 바로와 하나님이 싸워서 하나님이 승리한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준비하셨고, 이 유월절을 이스라엘 백성의 규례로 영원히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기억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케 하신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케 하심이 그날의 이유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삽니다.
고난의 깊이로, 오랜 기다림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분명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고 계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어두운 밤일수록
더 큰 빛을 비칠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한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갈 이유,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너를지키시는자
하나님은 너를지키시는자
너의 우편에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너의 환란을 면케하시니
그가 너를 도우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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