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장

 

사시기 2장에 여호와의 사자가 등장합니다.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경고합니다.

여호와의 언약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겠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를 높여 울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제사를 드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회개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호수아와 장로들, 그리고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절입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렇게 세대가 바뀌게 되자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알을 섬기며 다른 신들 즉 그들 주위에 있는 백성들의 신을 따르게 됩니다.

13절에서는 그들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알은 가나안 지역의 가장 강력한 신으로 토지의 생산력과 가축의 번식력을 주관하는 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다롯은 성적 매력이 넘치는 신으로 소개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셨고 노략하는 자의 손에 이스라엘 백성을 넘겨줍니다.

14 - 15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의 괴로움이 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절에서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워 노략자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17절 말씀처럼 사사들에게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라 음행하게 됩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는 왜 사시들을 보내주셨을까요?

18절 후반부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이스라엘 백성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게 됩니다.

 

그럼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살았을까요?

이후의 이야기는 일정한 패턴을 따라 움직입니다.

사사의 죽음 후에 그들의 조상보다 더 타락하게 됩니다.

 

죄의 악순환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있습니다.

바로 사사입니다.

사사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되었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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