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장
땅을 기업으로 나눈 다음에 도피성을 건설하도록 합니다.
도피성은 부지중에(과실로) 사람을 죽인 경우에 도피할 수 있는 성인데요.
그 살인자는 도피성에서 재판을 받기까지 혹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도록 했습니다.

도피성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이렇게 요단 강을 중심으로 3곳 3곳 총 6곳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도피성을 만든 이유는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본문에서는 9절 후반부에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회중 앞에 설 때까지는 재판을 받기까지입니다.
즉 살인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는 것을 판결받기 까지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않게 하신 건데요.
만약 도피성이 없다면, 보복자의 손에 죽게 될 것이고, 또 다른 보복자가 나타나 그 사람을 죽이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피성을 세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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