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5장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할례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강을 건너와서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언제 적이 공격해 올 수 있는 상황이라 전쟁에서 그렇게 행할 수 없죠.

그리고 할례를 행하는 대상은 이스라엘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입니다.

출애굽에서 할례를 행했던 자들은 거의 죽었기 때문입니다.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할례를 행했습니다.

할례를 행한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부릅니다.

그리고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고 말씀하셨고,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 부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을 떠나 애굽에서 430년간 살았습니다.

요셉이 살아있는 기간을 제외하면 종처럼 살았습니다.

430년은 애굽의 종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 수치에서 떠나게 하셨음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길갈에서 진을 친 후에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 날 만나가 그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가까이 가는데, 칼을 빼어 서있는 자를 봅니다.

여호수아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3장 5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을 보이시고 그에게 맡겨진 책임이 얼마나 중한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신을 벗는 의미종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말이 됩니다.

 

사역, 사역자란 말은 일을 한다. 일하는 사람 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계신 곳이 거룩한 곳이고, 그분 앞에서는 신을 벗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있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euUv_uMS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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